리뷰
2021. 6. 17.
베이비브레짜 조유기 사용기
단디는 생후 2개월 즈음부터 완전 분유 수유를 시작했다. 한 달 반을 모유수유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기가 하루 먹는 양의 반의 반도 못 미치는 날이 늘어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유축을 해도 모유량은 늘지 않았다. 결국 좀 더 내 컨디션을 챙겨서 단디를 잘 돌보기 위해 분유 수유를 결정하게 되었다. 노력 대비 효율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려니 생각하고 있다. 일단 엄마가 살고 봐야 아기도 케어하지..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원래도 컨디션이 안 좋았던 손목의 통증이 점점심해진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아기가 녹변을 봐서 분유를 압타밀로 바꿔줬는데, 이게 또 잘 안 녹기로 유명한 분유라 진땀을 뺐다. 고민 끝에 분유 조유기를 사기로 하고, 쿠팡으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