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브롬톤
2024. 10. 2.
241002 :: 부부톤 개시
이번주는 월,수,금 출근하는.. 일하기 싫은 주다. 쉬고싶은 마음에 간만에 짝꿍과 맞춰서 연차를 썼다.기온이 뚝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추운 날씨는 아니고, 공기도 맑기에 간만에 자전거를 가지고 함께 나갔다.둘이 자전거를 타러 나온 건 햇수로 딱 5년만이다. 세월 참 빠르구나..그리고 부부톤으로는 처음! 기념할 만한 라이딩이다. 이렇게 소원을 성취했다!멀리 가진 않고, 점심시간 전에 출발해서, 방화대교 밑 편의점에서 점심 먹고 돌아오기로~가는 길은 역풍을 헤치고, 오는 길은 순풍을 등에 업었다. 세나 파이를 인터콤 모드로 써 봤는데 대만족! 짧은 라이딩이지만 꽤 힐링이 됐다. 앞으로도 둘이 나올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쉽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