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육아 이야기
2024. 2. 14.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으로
앗 하는 사이에 2024년이 되더니 어라? 하니 2월이 반이나 지나갔다.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간다. 나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어서 정리 겸 포스팅.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고 싶어도 체력이 달리니 쉽지 않네. 언제쯤 체력이 모자라다는 말을 안 할 수 있을까. 다음 보육기관은 5~7세 어린이집 아직 기저귀를 못 떼기도 했고, 코앞으로 이사 온 회사를 얼마간이라도 더 다니기 위해서는 좀 더 긴 시간 보육을 맡길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기에, 다행히 근처에 평이 좋은 어린이집이 있었고, 대기를 넣고 전화하고 이래저래 입소가 확정됐다. 이제 졸업하고 다른 어린이집으로 가면 돼서 한 시름 돌렸다. 새로 가는 어린이집은 거리가 약간 더 멀고, 걸어가기에 우여곡절이 많은 길이다. 천만다행으로 노란 버스가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