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브롬톤
2024. 9. 2.
240828::케이브221 방문
올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브롬톤 공방 방문.자전거 정비는 처음이라 내심 긴장됐다. 다행히도 마곡 쪽에 브롬톤 전문 공방이 있었고, 거리도 혼자 갈 수 있는 정도였다.약간 충동적으로 예약을 하고, 반차를 쓰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도전!들뜬 마음에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일찍 출발했는데, 가는 길이 97%자전거도로라서 자린이가 혼자 가기에도 쾌적했다. 서울식물원을 둘러싼 자전거도로는 한강 자도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한낮에 날씨까지 좋아서 뜨거운 햇볕과 싸워야 했지만 그마저도 기분이 좋았다.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했을까.. 예약 시간보다 1시간이나 빠르게 공방에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공기가 뜨겁진 않아서 밖에 앉아서 더위를 식혔다.잠시 땀을 식히고 있으니 사장님이 도착하셨다. 다행히 바로 앞 타..